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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천재 피아니스트 "장성택女조카 사랑했다가"
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.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. ‘탈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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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 선장에게 총 쏜 아라이 몸무게 10kg 늘어 … “한국서 살고 싶다”
대전교도소에서 한국말을 배우고 있는 마호메드 아라이(오른쪽). 소말리아 해적 출신인 아라이는 지난해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에게 총을 쏜 혐의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. [사진 J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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짝사랑 여인 위해 ‘짜즈’ 연주했다고 보위부 끌려가 고문 … 그녀는 장성택의 조카였다
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.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. ‘탈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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땡~ 종소리처럼 청아한 소리 나야 좋은 옹기랍니다
방춘웅 옹기장이 50L 항아리에 잿물을 치고 있다. 항아리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골고루 잿물을 입히는 과정이다. 해마다 김장철이면 설레는 이가 있다. 딱히 대목이라 할 수도 없건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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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 공부하게 도와주는 겨울방학 캠프
입학사정관제의 도입으로 부모도 아이도 바빠졌다. 우수한 성적은 기본이고 봉사활동, 체험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형 인재임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. 대학 입학의 방법이 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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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간호·보건계열 영어 우수자, 미국 CHA병원 우선 취업 기회”
CHA의과학대 이훈규 총장이 미래 의과학 분야의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 교육에 대해 말하고 있다. [김진원 기자] “단순한 대학이 아닙니다.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, 임상·치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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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 퀴즈영웅 … 상금 절반 학교에 기부
“퀴즈가 공부보다 더 재미있어요. 열심히 준비한 만큼 결과가 좋아 만족합니다.” 그 무엇보다 퀴즈를 좋아하고 퀴즈에 푹 빠져 사는 고등학생이 있다. 아산 온양고 염상진(18)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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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2 생생현장인터뷰-특성화고교] 전자상거래 전문인을 배출하는 “선일이비즈니스고"
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는 “전자상거래 분야의 거상(巨商)”을 배출하는 학교로 유명하다.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교과 시간과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미래의 여성 CEO 및 평생 직업인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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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 퀴즈영웅 … 상금 절반 학교에 기부
“퀴즈가 공부보다 더 재미있어요. 열심히 준비한 만큼 결과가 좋아 만족합니다.” 그 무엇보다 퀴즈를 좋아하고 퀴즈에 푹 빠져 사는 고등학생이 있다. 아산 온양고 염상진(18)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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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양여중 ‘신의 한 수 공부법’ 효과
김상철 교육복지사(맨 오른쪽)의 지도로 신의 한 수 과정을 듣고 있는 학생들. 왼쪽부터 하은빈·조은정·김수빈양. 서울에서 시외버스로 4시간 남짓 달려 전라남도 광양시에 도착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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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목고 입시, MY STUDY에 길 있다 ⑨ 경기과고 - 인터뷰 정혜진 입학관리부장
“기초영재성검사나 창의지성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과학, 수학 원리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, 실생활에 적용·활용하는 사고력을 길러야 한다” 2014학년도 경기과고 입시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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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목고 입시, MY STUDY에 길 있다 ⑨ 경기과고
경기과고의 두 학생과 중학생들이 경기과고에서 함께 모였다. 왼쪽부터 김행영군·최진아양·김태욱군·고동현군·백주연양. 2014학년도 입시부터 경기과학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에서 소집·방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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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과고 입시 준비
과학영재학교는 경기과학고, 서울과학고, 한국과학영재학교, 대구과학영재학교 등 모두 4곳이다. 중등교육진흥법의 영향을 받지 않아 전국 단위로 모집하고 과학고를 포함하는 특목고 입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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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목고 입시, MY STUDY에 길 있다 ⑨ 경기과고 - 경기과고 선배와 일문일답
“나태해지면, 이 공부를 왜 하는지를 떠올려 봐. 분명한 꿈과 목표가 너를 다시 일으켜 세워줄 거니까.” 경기과학고 3학년 김태욱군과 백주연양은 최근 경기과고를 찾은 고동현(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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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공교육 강화, 방향 맞지만 액션 플랜 미흡"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대입전형은 간소하게, 사교육은 지금보다 훨씬 적게-. 12·19 대선을 한 달 앞둔 박근혜·문재인·안철수 세 후보가 발표한 교육공약의 골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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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공교육 강화, 방향 맞지만 액션 플랜 미흡”
대입전형은 간소하게, 사교육은 지금보다 훨씬 적게-.12·19 대선을 한 달 앞둔 박근혜·문재인·안철수 세 후보가 발표한 교육공약의 골자다. 누가 당선되더라도 교육정책의 흐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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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-특목고 폐지, 바람직한가] 과거로 돌아가선 안된다
[일러스트=박용석 기자] 12월 대통령·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특수목적고(특목고)가 쟁점으로 등장했다.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과학고를 제외한 외국어고, 국제고,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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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-특목고 폐지, 바람직한가] 계층 고착화 바로잡아야 한다
[일러스트=박용석 기자] 12월 대통령·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특수목적고(특목고)가 쟁점으로 등장했다.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과학고를 제외한 외국어고, 국제고, 자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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숲 산책하고 물놀이 하고 … ‘시골 냄새’ 나게 지어요
빽빽하게 들어선 도심의 아파트 단지. 부모들은 집이나 직장과 가까운 어린이집으로 자녀를 보낸다. 하지만 아이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은 늘 부족하다. 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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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아이들 살리려면 수업시간 감축부터
이맘때쯤이면 조금이라도 바뀐 게 있었어야 했다. 2008년 교육학자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설파했던 ‘하고 싶은 공부, 즐거운 학교’라는 미래 구상은 지금 봐도 너무 낯간지럽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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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부 과정 개설 융·복합 기술 인재 키운다
‘인간 중심 지능형 시스템 실험실’에서 연구원들이 지능형 자동차시스템을 실험하고 있다. [프리랜서 공정식]대구경북과학기술원(DGIST·디지스트)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본부동이 보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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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너지 클러스터 중심 경주에서 원전 전문가 양성
이계영 총장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(총장 이계영)는 국내에서 최초로 에너지환경대학을 만들었다. 5년 전인 2008년 동국대는 정원 80명으로 에너지와 관련해 학과가 아닌 단과대학을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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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건강하면 공부도 잘한다’ … 성장점수 상위 10% 학생, 성적 12점 높아
많은 학교와 학부모는 학생이 공부에만 집중하길 바란다. 초등학생조차 하루 12시간을 책상에 앉아 보내는 경우도 다반사다. 대학입시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교에선 정규 체육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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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? 스스로 묻고 또 물었다 … 답이 나올 때까지 끈질기게
32세 젊은 나이에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임용된 권성훈(36) 교수는 연구를 위해 한번 자리에 앉으면 눈앞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몇 시간이 흘러도 꼼짝하지 않는 것으로 알